합격수기

합격수기 게시판입니다.

합격수기

제목 2021 국민대




<합격 대학>


건국대-1차합격, 최종탈락

국민대-추가합격(최종등록)

단국대- 최초합격

외대글로벌-추가합격

가천대-추가합격


<공부 방법>


가. 문법



처음 편입영어를 접할 때 특히 힘든 부분이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기서 상당히 고전했으니까요.


초반에 이론 잘 잡는게 중요합니다.

잘 머릿속에 박혀 있어야 나중에 수월해집니다.

문법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히면 시험 때 어려워집니다.

편입 초반에 수업 잘 따라가셔야 됩니다.

지각하거나 빠지지 마시고 혹시 늦으면 나중에 원장님 찾아가셔서 꼭 물어보세요.


시험 때까지 문법이 완벽해 질 거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됩니다.

문법은 애매모호한 회색영역이 존재하고 그걸 1~2년동안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문법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법은 진짜 많이 푸셔야됩니다. 푸는 양이 많아야 회색영역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간혹 문법 풀다가 많이 틀리면 ‘나는 이론이 부족해!’하고 이론 공부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힘들어집니다. 문제 많이 풀어서 그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길이 더 빠릅니다.


저는 여름 이후엔 꼭 하루에 문법 30~50문제는 풀었습니다.

일주일 내내요. 일요일은 딴 건 안하더라도 문법이랑 단어는 했습니다.

이론은 가을쯤엔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안 되있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그 때는 그냥 많이 풀면 커버 할 수 있습니다.


이찬이 학원은 그런 면에서 문법은 정말 잘 가르칩니다.

시험에 필요한 문법 지식을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학원은 많지 않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원장님 수업을 따라가 보세요.

어느샌가 문법이 머릿속에서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체득이 되어 있을겁니다.


가을쯤에는 기출문제들을 풀텐데 그 때 틀린 문법 문제들은 꼭 오답을 하던지 반복해서 보던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틀린 문제는 똑같이 또 틀립니다. ‘나왔던 기출이니까 올해는 안나오겠지’ 하고 소홀히 넘겨버리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될겁니다. 그 학교 기출을 풀다보면 그 학교 문제의 스타일같은 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왠만하면 그 선에서 내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도 기출은 허투루 푸시면 안됩니다.

기출을 많이 푼다기보단 반복했습니다.



나. 독해


독해의 정점은 제 생각엔 지문을 다 읽지 않는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앙대나 외대 같은 경우에는 다 읽으면 절대 시간 안에 못 풉니다.

읽다가 답이라고 확신이 들면 바로 그거 찍고 넘어가실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그 지점이 70%정도입니다.


not true 문제라고 쳤을 때 70%까지 읽고 지문에 없는 내용이면 없는게 답이겠죠?

간략하게 말해서 좀 안 와 닿겠지만 대충 이런 뉘앙스입니다.

이게 되는 순간이 오면 건동홍 라인 아래 시험부터는 고득점을 기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그 위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실력도 되실 수 있습니다.


편입에서 독해는 점수에서 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독해에서 점수가 안나오면 합격을 바라보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단국대나 숭실대, 외대같은 경우엔 독해에서 4점짜리 문제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틀리면 진짜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탄탄하게 토대를 잘 쌓아올려서 시험볼 땐 좋은 점수를 바라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배경지식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문제를 풀면서 알아가는 선에서 배경지식을 쌓았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지식 따로 공부하면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다른 유형인 문장완성이나 단어가 잘 되어야 잘 풀 수 있습니다.

이 둘이 안 되어 있으면 독해도 힘들어 집니다. 이 둘은 아래에서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다. 문장완성


개인적으로 편입의 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갈 수 있는 학교의 레벨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전 아무리해도 틀리는 문장완성 문제가 있었는데 이걸 읽으시는 분들은

그런 문제들까지 꼭 다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장완성도 많이 풀수록 좋은데 팁이 있습니다.

빈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조건 그 근처에 힌트가 있습니다.

괜히 한번 더 생각하고 꼬아서 생각하다가 틀리시지 마시고 확신을 가지고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빈칸이 첫 문단 위쪽에 있으면 힌트는 첫 문단 안에 무조건 있습니다.

괜히 두 번째 문단까지 내려가지 마셔서 혼란을 겪지 마세요. 시험 때 시간만 빼앗깁니다.


빈칸도 기출 문제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푸시면 아시겠지만 중앙대나 한양대 문장완성은 진짜 어렵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둘은 다 못 맞추겠습니다.

그래도 이 두 학교 문장완성이 되면 건대나 국민대 문장완성은 전보다 수월하게 푸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기출에 나온 문장완성들도 오답 잘 하시고 문장완성에 나온 단어들도 암기하시면

단어 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문장완성은 풀었던 문제 반복해서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몇 번 반복하면 이 문제가 나한테 무엇을 물어보려고 했었는지 느껴질 때가 옵니다.

이 감이 온다면 합격도 충분히 노려보실 수 있을겁니다.


라. 단어


대부분의 합격수기에서 보셨겠지만 단어는 무조건 되어야 합니다.

단어는 편영의 기초 공사입니다. 단어가 안되있으면 문장완성, 독해, 문법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외우실 때 암기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전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읽는 방법으로 외웠습니다.

더러 손으로 써가며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해도 되지만

전 그렇게 하면 느려져서 읽으면서 보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에 적으면 500개 많으면 800개까지 매일 봤습니다.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 가면 단어 몇 회독했다는 글 많은데 전 몇 번 반복해서 봐도 17번 쯤에서 까먹었습니다.

17번 봤을 때가 11월이었으니까 아마 훨씬 많이 봤을겁니다.

그리고 5층 자습실 가시면 단어를 쓴 포스트잇으로 벽 삼면을 도배해 놓은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가 제가 썼던 자리입니다. 샌드위치로 끼니 때우면서도 유튜브대신 그 벽면 보면서 먹었습니다.

단어는 일상이 되어야합니다. 밥먹다가 문득 이 단어는 영어로 뭐지? 궁금해지면 검색하고

집가면서도 보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닥치는대로 왕창 외우시면 안됩니다.

편입영어에도 암묵적으로 정해진 단어양이 있는데 대부분 기출 단어 문제들은 이 안에서 돕니다.

그러니 단어도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를 소홀하게 해선 안됩니다.

기출에서 틀린 단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외워두세요.

이렇게 하면 어느 순간인가 단어 문제들은 2초만에 딱 찍고 넘어가는 시점이 와야됩니다.

안오면 안됩니다. 너무나 당연히 이게 답이어서 이걸 찍어야만 하는 실력까지 와야 단어에서 안까입니다.

이렇게 까지 오면 시험 때 단어 –1 이상 안틀립니다.

-1은 실수로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어에서 두 개 이상 까이고 시작하면 뒤에서 힘들어 집니다.



<하고 싶은 말>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게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이고 전 이 방법으로 여기까지 이뤘지만

여러분은 더 좋은 방법으로 더 좋은 곳에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말씀 드린건 참고하되 이걸 읽으시는 여러분이 자기 확신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을 풀 때 자신에게 확신이 없으면 안됩니다.


19년의 저와 20년의 제가 시험자에서 달랐던건 별 거 없습니다.

자기 확신입니다. 19년에는 시험장에서 벌벌 떨면서 자신을 믿지 못해 풀었던 문제, 알고 있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거 찍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보니 시간도 부족해졌습니다.


반면 20년에는 최초합격한 단국대같은 경우에는 30분이나 남겨서 검토하고 그랬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하시고,

시험장에서 떨지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얼마든지 최초합격을 노려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험 풀다가 문제 너무 쉬우면 절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여러분만 쉬운거 아닙니다. 남들도 쉬워요. 큰일 난겁니다. 컷 96 이럴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집중해서 푸셔야합니다.


제가 21년도 건국대 최종탈락한 이유는 아마 여기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너무 어려워도 포기하지 마세요. 너무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렵습니다.

거기서 누가 한문제 더 맞추냐 싸움입니다.


21년도 국민대 저녁시험 엄청 어려웠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풀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시험후기보니까 어려워서 놨다는 사람들 꽤 많던데 여러분은 끝까지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학원들 중 이찬이 학원을 선택하신 분들은 의심하지 말고 커리 계속 따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주택 선생님이나 원장님이나 이진원 선생님들만큼 잘 가르치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영어가 단순 암기가 아니라 몸에 밴다는 느낌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열심히 하는 것도 있어야 하겠지만요..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대로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가세요.

여러분은 1년동안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준비한만큼 나올 겁니다. 파이팅입니다.